[TV리포트=김경민 기자] 이커머스 마켓컬리가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흑백요리사’ 메뉴를 선보인다.
1일 컬리는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열고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큐레이션 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부터 디저트, 반찬, 샤퀴테리 등 총 50여개의 상품을 최대 15% 저렴하게 판다.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 셰프들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최현석 셰프의 트러플 크림 뇨끼와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오세득 셰프의 소고기 가지 솥밥 도시락, 정지선 셰프의 마라 마파두부 덮밥과 유산슬 덮밥, 김도윤 셰프의 모듬나물면과 매콤 고사리 비빔면, 최지형 셰프의 이북식 백순대국 등이 있다. 또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오쁘띠베르’ 디저트도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마켓컬리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집밥부터 후식 디저트까지 집에서 코스별로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최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거기에 출연한 셰프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해당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예약이 치열해져 많은 사람이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컬리에서 기획한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11화부터 마지막 화인 12화의 공개만 앞둔 가운데, 과연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V리포트 DB,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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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먹어라. 배달하면 그게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