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세무사까지… 박수홍, 친형 얼마나 믿었는지 나왔다

작성자 아바타 유지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씨와 그의 아내가 횡령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언과 주장이 쏟아지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수홍의 출연료로 운영된 법인 ‘메디아붐’의 지분 구조와 관련해, 형 측의 비상식적인 재산 운영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25일 서울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이재권)에서 열린 항소심 3차 공판에 출석한 세무사 A씨는 10년간 메디아붐과 박수홍 일가의 세무 관리를 담당해온 인물로, 이날 법정에서 메디아붐의 지분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A씨는 메디아붐 지분 100%는 박진홍 씨 부부와 자녀가 보유하고 있으며, 박수홍의 지분은 없다며 “이 법인은 박수홍 소득으로만 운영되는 회사다. 그런 법인 지분을 조카에게 준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이 원래부터 가족을 무척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형과 우애도 두터웠고 효심도 대단한 분이나 아무리 가족을 사랑한다 해도 조카까지 챙긴다는 부분이 놀라웠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한 “박수홍 본인도 동의했다 하니 ‘그렇구나’ 싶었다”며 서류에 인감도장이 찍혀 제출된 사실을 언급하고는, “본인 돈과 본인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회사인데, 그 회사의 지분을 조카에게 나눠준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씨는 “(박수홍이 조카에게) 돈을 받고 지분을 넘긴 것이라면 당연히 대금을 받았을 텐데 그런 내역이 없다”며 “(박진홍 씨 측이) 사적 편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의 충격적인 발언은 이것 만이 아니었다. 박수홍 친형 측 변호인들은 이날 공판에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의 부동산 취득 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변호인은 “김다예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12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의문이 든다”며, “김다예가 박수홍으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면, 친형 부부가 준 현금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어 “범죄 성립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준다. 사생활 문제보다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자료”라며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내용을 보면 3250만원 상당으로 이례적인 수준의 금액이 아니다”며 김다예를 대상으로 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해당 주장이 사건과 무관하며 민사 소송에서 다뤄질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재판부에 기각을 요청했다.

이날 세무사 A씨는 증언 중 박수홍이 형 박진홍 씨를 얼마나 신뢰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박수홍에게 “형님 몇 퍼센트 믿으세요?”라고 질문했을 때 박수홍이 “형님 말이 제 말이다”며 전적으로 형을 믿고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박진홍 씨가 자신에게 “동생 박수홍 씨의 자산 관리를 대신하고 있다. 박수홍의 재산을 늘려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으며, 당시에는 이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이후 자료를 검토하며 “자료를 보니 사실과 달라 저도 혼란스러웠다”며 박진홍 씨 부부의 행적에 의문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박수홍 측과 친형 부부 측의 주장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검찰은 박수홍의 출연료 중 약 62억원이 친형 부부에 의해 횡령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1심에서 박진홍 씨에게 징역 2년을, 그의 아내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불복한 양측은 항소했고, 향후 진행될 공판에서도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부모님께 '오늘 이 사람 실제로 보고 왔어'라고 말했을 때, 가장 먼저 전화가 올 것 같은 트롯 스타는?"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1

    300

    댓글1

    • 도둑은 내 옆에 있다 밖에 도둑은 조금 잃지만 옆에 도둑은 많이 전부을 잃는다

    [이슈] 랭킹 뉴스

    • 하지원, "돈 되는 목소리" 영탁 칭찬에 흡족…'니가 왜' 1호 제자 됐다 [RE:뷰]
    • 김종국 "'상남자' 섭외, SBS 본사인 줄 알고 승낙… 나중에 아닌 거 알고 당황" [RE:뷰]
    • 홍진경, 숏컷 탈출 선언? "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머리 길러볼 것" [RE:뷰]
    • 김유정 "가경 역 위해 일본어→영어 공부....어렵지만 재미있게 배우는 중" [RE:뷰]
    • 오대환 "내 인생의 행운은 아내...두 번 연기 접으려 했을 때 붙잡아줘" [RE:뷰]
    • 김동현, 신생아 육아도 능숙한 다둥이父...넷째 안고 "코 높고 잘생겨" 감탄 [RE: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대환 “내 인생의 행운은 아내…두 번 연기 접으려 했을 때 붙잡아줘” [RE:뷰]
      오대환 “내 인생의 행운은 아내…두 번 연기 접으려 했을 때 붙잡아줘” [RE:뷰]
    • ’57세’ 엄정화, 韓 떠나 이탈리아서 ‘오열’→무슨 일?…”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 [RE:뷰]
      ’57세’ 엄정화, 韓 떠나 이탈리아서 ‘오열’→무슨 일?…”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 [RE:뷰]
    • 여자 연예인들이 이서진과 연애하고 헤어지면 피눈물 흘리는 이유
      여자 연예인들이 이서진과 연애하고 헤어지면 피눈물 흘리는 이유
    • 주변에서 뜯어말린 입양을 결국 해버린 여자 배우의 최후
      주변에서 뜯어말린 입양을 결국 해버린 여자 배우의 최후
    • 비밀리에 5개월 사귀었는데 공개 연애는 1달도 못간 연예인 커플
      비밀리에 5개월 사귀었는데 공개 연애는 1달도 못간 연예인 커플
    • 군대 배경 드라마 오디션에 자기 군복 입고 간 배우의 최후
      군대 배경 드라마 오디션에 자기 군복 입고 간 배우의 최후
    • 한국 국민배우가 실제 북한 특수부대 요원과 만나…’파장’
      한국 국민배우가 실제 북한 특수부대 요원과 만나…’파장’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 이 분이 또…DJ DOC 김창열 사인 기다린 팬에게 “비켜 XX” ‘논란’
      이 분이 또…DJ DOC 김창열 사인 기다린 팬에게 “비켜 XX” ‘논란’
    • 톱스타 배우 부부, 베일에 꽁꽁 싸메 두었던 너무 예쁜 딸 전격 공개 ‘화제’
      톱스타 배우 부부, 베일에 꽁꽁 싸메 두었던 너무 예쁜 딸 전격 공개 ‘화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대환 “내 인생의 행운은 아내…두 번 연기 접으려 했을 때 붙잡아줘” [RE:뷰]
      오대환 “내 인생의 행운은 아내…두 번 연기 접으려 했을 때 붙잡아줘” [RE:뷰]
    • ’57세’ 엄정화, 韓 떠나 이탈리아서 ‘오열’→무슨 일?…”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 [RE:뷰]
      ’57세’ 엄정화, 韓 떠나 이탈리아서 ‘오열’→무슨 일?…”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 [RE:뷰]
    • 여자 연예인들이 이서진과 연애하고 헤어지면 피눈물 흘리는 이유
      여자 연예인들이 이서진과 연애하고 헤어지면 피눈물 흘리는 이유
    • 주변에서 뜯어말린 입양을 결국 해버린 여자 배우의 최후
      주변에서 뜯어말린 입양을 결국 해버린 여자 배우의 최후
    • 비밀리에 5개월 사귀었는데 공개 연애는 1달도 못간 연예인 커플
      비밀리에 5개월 사귀었는데 공개 연애는 1달도 못간 연예인 커플
    • 군대 배경 드라마 오디션에 자기 군복 입고 간 배우의 최후
      군대 배경 드라마 오디션에 자기 군복 입고 간 배우의 최후
    • 한국 국민배우가 실제 북한 특수부대 요원과 만나…’파장’
      한국 국민배우가 실제 북한 특수부대 요원과 만나…’파장’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 이 분이 또…DJ DOC 김창열 사인 기다린 팬에게 “비켜 XX” ‘논란’
      이 분이 또…DJ DOC 김창열 사인 기다린 팬에게 “비켜 XX” ‘논란’
    • 톱스타 배우 부부, 베일에 꽁꽁 싸메 두었던 너무 예쁜 딸 전격 공개 ‘화제’
      톱스타 배우 부부, 베일에 꽁꽁 싸메 두었던 너무 예쁜 딸 전격 공개 ‘화제’

    추천 뉴스

    • 1
      추석엔 역시 '타짜'…'벨제붑의 노래', 청불 영화 오프닝 기록 경신하며 쾌조의 스타트

      영화 

    • 2
      정종철, 子 '학비만 2억 6천' UBC 입학에 밴쿠버行…든든한 뒷바라지 '지극정성' [RE:스타]

      엔터 

    • 3
      "일반인 훈계→방청객 싸늘" 심수봉, 심상찮은 후폭풍…녹화 후기까지 튀어나왔다

      엔터 

    • 4
      '스캔들' 지창욱 "나의 30대는 좌절하고 발악했던 시기…이제야 선배님들처럼 흉내 낼 수 있게 됐다" [RE:인터뷰③]

      인터뷰 

    • 5
      이민호, '왕사남' 넘고 쾌조의 스타트…'암살자(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지금 뜨는 뉴스

    • 1
      서인영, 가슴만 손 안 댔다더니→코 수술만 '5번째' 의사도 경악…"엉덩이 살 떼시든지" [RE:뷰]

      엔터 

    • 2
      지창욱, '스캔들' 노출 질문에 "근육 과시하고 싶었다면 '바디 프로필'을 찍었을 것…감독님 의도에 집중했다" [RE:인터뷰②]

      인터뷰 

    • 3
      '특수폭행 혐의' 승리 측, '소주병 위협' CCTV 공개에→"사실 무근, 어이 없어" 반박

      엔터 

    • 4
      지창욱 "'스캔들' 호불호 예상했던 부분…배우로서 해볼 만한 도전이었다" [RE:인터뷰①]

      인터뷰 

    • 5
      조선시대에 입술 필러가 웬 말?…나나 울린 '아이폰 페이스' 뭐길래 [종합]

      엔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