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 씨엘이 근황을 전했다.
6일 온라인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콘텐츠 ‘코스모톡톡’에는 씨엘이 출연했다. 씨엘은 완전체 콘서트 준비로 바쁜 투애니원 일상과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요즘 근황에 관해 씨엘은 “투애니원 공연을 준비 중이다. 멤버, 댄서, 팬과 같이 호흡을 맞추며 할 일이 많다”라고 전했다. 그는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투애니원 완전체 콘서트에 관한 기대를 모았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씨엘은 연습실이 많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실에 나가서 연습하고 자신과의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무대도 있고 큰 공연도 해봤지만 연습실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리운 곳이라고 얘기했다. 연습실에서 자신감도 많이 채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콘서트를 발표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완전체 콘서트는 본래 오는 10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픈한 예매에서 40만 명 이상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고 전석이 매진됐다. 이에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4일에도 콘서트를 추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했다. ‘아 돈 캐어'(2009), ‘박수쳐'(2010), ‘론리'(2011), ‘컴백홈'(2014)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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