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20년 만에 재회에 결혼에 골인한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서로의 사랑을 맹세하는 커플 문신을 또 새겼다.
최근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한국 여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누리꾼은 두 사람이 새로운 커플 타투를 새겼다며 흥미로워 했고, 타투의 의미를 알게 된 후 “너무 달콤하다”라고 표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손목에 세 줄의 선이 있는 문신을 새겼다. 자세히 보니 그 위에 ‘2022, 2023, 2024’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2022년에 결혼했기 때문에 이 숫자와 선들이 두 사람의 결혼 3년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추측하며 “정말 달콤하다”라고 두 사람의 사랑에 감탄했다.
사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할 때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 대신 문신을 새겼다. 구준엽은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것은 서희원의 제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준엽은 올해 4월 ‘GQ’ 와의 인터뷰에서 인생 첫 문신이 왼팔에 있는 용이라고 밝혔다. 이 문신은 23년 전 서희원과 교제할 때 새긴 것으로, 당시 서희원과 관련된 도안을 선택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서희원의 띠인 용을 새겼으며 “희원이와 가장 사랑했을 때 했던 용이니까 저한테 되게 소중한 용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Remember Together Forever”라는 같은 영문 문신을 가지고 있다. 이 문신은 23년 전 두 사람이 너무 좋아했던 노래에서 따온 것이다. 구준엽은 “희원이랑 같이 ‘Remember’, ‘Togrther’, ‘Forever’하고 싶다는 의미 가지고 있었어요”라고 했다. 이 문신을 구준엽은 귀 뒤에 새겼고 서희원은 쇄골에 새겼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구준엽, 서희원,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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