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음료 브랜드 광고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카더정원’ 채널에서는 “워터밤 여신 소개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카더가든과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은비는 “어떤 계기로 나오게 됐냐”는 질문에 “너무 좋아해서 즐겨보던 채널이었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주셔 가지고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카더가든은 권은비가 광고하는 한 음료 브랜드를 언급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카더가든은 “멋진 분들이 계속 모델을 하셨지 않냐. 박재범, 차은우, 청하, 그리고 권은비다”라며 치켜세우면서도 “얼마 받으셨냐”고 궁금함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권은비는 “기분 좋은 금액이었다”라며 웃어넘겼다.
이어 권은비를 알아가기 위해 질문을 하겠다는 카더가든은 “대답을 하기 싫으시다면 음료 한 모금 마시는 걸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바로 음료를 따서 마시는 모습을 보이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카더가든의 지시에 따라 특유의 뻔뻔한 매력을 뽐내며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1995년생 권은비는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한 후 2018년 엠넷의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2021년 아이즈원 해체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워터밤’ 축제에서 활약하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워터밤 여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권은비는 각종 예능과 광고계를 섭렵하며 최근 ‘영앤리치’ 건물주에 등극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카더정원’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