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담석증으로 고생한 이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혜영은 “서현이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딸과 하와이에서 재회해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큼하고 행복한 느낌!”, “온 가족 모두 만났나 보네. 평화로움”, “언니 행복한 시간 보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혜영은 “2주 동안 담석증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라며 “그래서 드디어 쉬러 옴”이라고 밝혔다.
담석증은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총담관으로 이동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에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기를… 늘 보고 있어”, 손태영은 “언니 푹 쉬어요”, 오연수는 “아팠구나. 푹 쉬다 와”라며 이혜영을 위로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슬하 2녀를 둔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혜영은 지난 4일 MBN ‘돌싱글즈5’에서 재혼 전 딸들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당시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현재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인전 ‘폭풍의 언덕에서’를 개최한 바 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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