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35)과 아내인 배우 한혜진(42)이 공개적으로 달달한 메시지를 주고 받아 이목을 끌었다.
13일, 배우 한혜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극 ‘애인愛人’ 관람 후기를 남기며 공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혜진은 분홍색 반소매 니트와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한혜진은 앞머리를 내리고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묶어 단정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혜진은 4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풋풋한 매력을 자랑했다.
한혜진의 동안 미모를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던 가운데 기성용도 댓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그 옷 자주 입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현실 부부’ 케미를 보였다. 곧 한혜진은 기성용의 댓글에 “옷 좀 사줘”라는 답글을 남겼다.
옷에 대한 잔소리에 귀엽게 애교로 대응한 것이다.
사실 기성용이 한혜진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 한혜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일본 가족 여행 사진을 게시하며, “사진 잘 못 찍는 가족”이라고 하자 기성용은 “잘 안되네, 사진”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뿐만 아니라 한혜진이 아이브 안유진과 함께 아이브의 노래 ‘해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자, 기성용은 “데뷔하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기성용은 한혜진과 공개 열애 전부터 축구화에 한혜진의 이니셜인 ‘HJ’를 새기며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5년 딸을 출산했다.
기성용은 현재 FC 서울 주장으로 매 경기에서 활약상을 보이고 있으며, 한혜진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배우 조승우와 합을 맞췄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한혜진·기성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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