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2024 페스타’에서 방탄소년단 진(31)이 프리허그를 진행한 가운데 뷔(28)가 광고 모델인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방탄소년단 팬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이하 ‘페스타’)가 개최됐다. ‘컴포즈커피’ 측은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페스타를 찾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인기 음료를 제공했다.
‘컴포즈커피’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6월 13일, BTS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BTS FESTA를 방문하시면 커피트럭과 부스를 통해 컴포즈커피를 만날 수 있다. FESTA를 위해 준비한 작은 컴포즈 기프트 받아시고, 행복한 기억 남기는 하루 보내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컴포즈커피’ 부스에서 방탄소년단 팬클럽 회원임을 인증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아미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부스는 조기 종료됐다.
이날 진은 페스타 1부에서 아미 1,000명을 안아주는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페스타 하루 전인 12일 진은 실시간 방송에서 “내가 ‘프리허그’ 하고 싶다고 우겼다. (소속사에서)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당첨된 분을 대상으로 포옹해 드릴 것 같다”며 “1년 6개월이라는 군 복무 기간을 기다려준 많은 팬을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13일 입대한 진은 지난 12일 전역했다. 진은 팬과의 소통을 위해 ‘프리허그’를 직접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진의 의도와 달리 그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이하 ‘빅히트’)은 ‘프리허그’ 응모 조건에 음반 추가 구매 조건을 추가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후 빅히트는 응모 기준을 수정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 다수가 2025년에 전역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컴포즈커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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