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결혼기념일 꽃다발 선물에 감동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선 ‘주차부부의 7번째 결혼기념일ㅣ서울 호캉스, 딸 인아와 함께 왓츠인마이 캐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예련이 7주년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차예련은 “5월 25일 저희가 결혼한 날이다”라고 말했고 마침 딸과 외출에서 돌아온 주상욱은 꽃집에서 사온 꽃다발을 전했다.
차예련은 “눈물 날 것 같다”라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고 주상욱은 “꽃 사이사이 잘 찾아보면 혹시 몰라. 다이아반지가 있을지도”라고 말했다. 이에 차예련은 꽃 사이사이를 주의 깊게 찾아보다가 “그래도 엄마는 아빠가 매년 잊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꽃, 작약을 선물해 주는 게 엄마는 눈물 날 것 같다. 고맙습니다”라고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딸 인아 역시 꽃 사이사이를 살펴보는 모습을 보였고 주상욱은 “눈 올 때까지 찾아도 못 찾아”라며 반지는 없음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딸 인아는 직접 만든 장미꽃을 결혼기념일로 선물하며 또다시 엄마 차예련을 감동시켰다.
차예련은 “우리 호캉스 가자”라며 “결혼기념일을 맞아 제가 호캉스를 준비했다”라고 밝혔고 가족은 호캉스 나들이에 나섰다.
차로 이동하며 차예련은 “엄마 아빠는 7년 전 오늘 결혼했다. (7년 전이면)지금도 결혼식을 하고 있을 시간”이라며 “인아가 그랬지 않나. 결혼식에 왜 인아는 안 데리고 갔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딸 인아는 “기억난다. 왜냐면 내가 엄마 뱃속에 있었으니까”라고 말해 차예련과 주상욱을 깜짝 놀라게 했고 차예련은 “당시 인아는 아빠 뱃속에 있었다”라고 정정해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차예련’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