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열애설에 휩싸였던 방탄소년단 지민(28)과 배우 송다은(32)의 열애 의혹이 재점화됐다.
16일, 배우 송다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연상되는 영상을 여러 개 게시했다.
송다은은 “In june! I can’t wait”이라는 글과 함께 강가에서 촬영한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송다은은 지나가는 사람의 모습을 꽃 이모티콘을 가렸다. 네티즌은 해당 영상 속 장소가 지난 2020년 지민이 방문한 장소와 동일하다고 지적하며, 송다은이 지민의 모습을 가린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어 송다은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그가 착용한 티셔츠는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 팝업에서 판매된 ‘굿즈’다. 해당 티셔츠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MIC Drop)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날 송다은은 ‘지민’과 ‘다은’이라는 글자가 적힌 이어폰을 게시한 이후 빠르게 삭제하기도 했다.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목격됐고, 송다은이 지민의 별명인 ‘강양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을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지민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송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BANGTAN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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