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 회사 관계자 A씨가 경찰서에 방문해, 김호중이 아닌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호중은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경찰 조사에서 결국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4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등 각종 공연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OST ‘결국엔 당신입니다’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1년 불법 도박 혐의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호중 소속사는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소액의 도박에 베팅을 했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김호중은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17
그많은 트롯 가수중 왠지 정이 안간다했더니만.. 잘가라~ 재기는 생각도 말고..
다시는tv에 나오지마라 자숙하라 공연전부취소
진짜 삭 너 메 새키네
애는 진짜답이없다 도박에 음주에 진짜ㅋㅋㅋ
폭력에 도박 음주운전 다음엔 성추행 마약 사기 앞날이 보인다 호중아 젊은 놈이돈좀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