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뉴진스가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한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최근 강원도에서 진행된 KBS ‘1박 2일’ 녹화에 참여했다. 다만, 최근 발등 부상을 입은 멤버 혜인은 불참했다.
‘1박 2일’을 통해 데뷔 후 첫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뉴진스 다니엘, 하니, 민지, 해린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으며,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 시도를 한 적이 없다”라면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는 문제를 제기하자 내부 감사를 당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어도어는 오는 31일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안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경우 해임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높다.
이러한 가운데, 뉴진스는 현재 컴백을 앞두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한국에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컴백한다. 또 다음달 21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가 출연하는 ‘1박 2일’은 다음달 중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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