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버닝썬 사태’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한 빅뱅 출신 승리가 여전히 ‘빅뱅 팔이’ 중이다.
8일 온라인 등을 통해 승리가 말레시아계 갑부의 생일 파티에서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회색 슈트와 선글라스, 캡모자를 쓴 승리는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 관객들이 승리를 향해 “빅뱅”을 외치는 모습도 담겼다.
승리가 빅뱅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승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방문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며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 그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곡 ‘굿보이’에 맞춰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승리는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던 클럽 버닝썬 논란으로 그룹 탈퇴와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당시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던 승리는 강제 전역 처분으로 민간교도소로 옮겨진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 승리는 클럽 목격담 등 꾸준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역대급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한 승리가 꾸준히 빅뱅을 언급하자, 많은 이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온라인 채널
댓글1
나라 망신 다시키고 다니는 승리... 성범죄자가 반성도 없이 잘 돌아 다니네... 빅뱅 이름 먹칠하고 다니네. 참 얼굴 뚜껍네.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