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공백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8일 이채영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음성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채영은 “왜 우리만 이렇게 활동을 못할까. 프로미스나인만 (못할까). 너무 슬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플로버(팬클럽명) 있다. 나도 팬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채영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6월 5일 첫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별다른 앨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단독 콘서트 ‘프롬 나우.'(FROM NOW.)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멤버들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이채영은 하이브 소속 다른 그룹과 비교해 앨범 공백기가 길어지자 이런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로미스나인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는 프로미스나인 외에도 세븐틴, 투어스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됐으며, 2018년 1월 8인조 걸그룹(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데뷔했다.
그후 지난 2019년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시청자 투표 조작을 했던 것이 드러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제작진은 혐의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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