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눈물의 여왕’이 종영한 가운데, 주연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tvN ‘눈물의 여왕’에 보조 출연자로 출연했던 배우 한예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눈물의 여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예주는 “대기 시간 길어지자 앉아서 기다리시라며 의자를 3개나 들고 직접 와주셨던 배려왕 김수현 배우님. 항상 웃으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데워주신 천사같은 김지원 배우님.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안에 화제인 이 드라마에 출연하다니!”, “잠깐이지만 매력이 넘치시는 배우님 제 인생드라마 눈물의 여왕 정말 잘 봤어요”, “나도 꼭꼭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예주는 ‘눈물의 여왕’ 16화에서 아쿠아리움 직원으로 등장했다. 그는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꽃다발을 주며 홍해인(김지원 분)의 전체대관 사실을 알렸고, 이에 백현우는 과거 홍해인과의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떠올렸다. 홍해인 역시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8일 방영된 최종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8.4%, 최고 31%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 최고 27.3%를 기록하며 tvN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눈물의 여왕’
댓글3
드라마 내용은 유치했는데 배우들의 명연기 때문에 드라마가 인기있었던 같아요 배우들 누구라고 말할것 없이 너무 잘해서 ㅎㅎ재밌게 잘 봤습니다
김수현❤️김지원 응원합니다.
시즌2. 눈물의 여왕 기다리고 싶습니다 못다한 얘기 코믹이 너무 많이 남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