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사생활 논란 후 활동을 중단했던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텐아시아는 1992년생인 영제이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병역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영제이는 2018년, 2020년 두차례에 걸쳐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2020년 7월에 정신과에 방문해 심리검사를 진행한 그는 ‘전환장애’와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음해인 2021년 1월 약을 처방받은 그는 이후에도 4차례에 걸쳐 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제이가 마지막으로 병원에 방문한 건 2021년 3월 4일로, 그가 4급 보충역 병역 처분을 받은 날짜는 2021년 3월 24일이다.
해당 매체는 영제이가 4급 판정을 받은 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진료나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영제이는 처방받은 약이 남아 중간중간 복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제이를 대리하는 변호사는 “2021년 3월 4일 마지막 외래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에도 운전 중 떨림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다”라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영제이가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2회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스케줄 소화를 위해 최초 내원 이후에는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라고 했다.
최근 영제이는 이달 초 저스트절크 6기 멤버 출신인 댄서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교제 시작 시점에 A씨가 미성년자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영제이 측은 A씨가 성인이 된 후인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A씨는 저스트절크에서 탈퇴한 상태다.
사생활 논란 이후 영제이는 저스트절크 댄스 수업을 중단 소식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영제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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