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영화 ‘범죄도시4’에서 열연한 김무열이 베를린에 동행한 아내 윤승아에게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범죄도시4, 베를린에 간 백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범죄도시4’ 일정을 위해 베를린에 간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무열은 거리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윤승아는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남편을 기다렸다.
떨어져서 몰래 남편의 사진을 찍는 윤승아는 “팬이신가봐요. 공항에서부터 계속 따라왔다는데?”라는 제작진의 농담 섞인 질문에 “맞다. 제가 팬인데 계속 따라다니고 있다”라고 김무열 팬을 자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인을 마치고 컴백한 김무열에게 윤승아는 “저 사인 좀…”이라고 요청했고 김무열은 아내의 귀여운 상황극에 손하트 사인으로 화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호텔 앞에서도 그를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팬이 있었고 김무열은 사인을 해준 뒤에 “어떻게 알아봤지?”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승아는 “조금 뿌듯해하시는 것 같다”라며 기분이 어떤지 물었고 김무열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기분”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내 윤승아와 호텔에서 밥을 먹으며 독일 관람객들을 위한 독일어 인사를 연습하는 김무열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쉽지 않은 독일어 발음에 김무열은 진땀을 뺐고 윤승아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놀렸다. 이어 자신감 넘치게 발음을 해보다가 결국 어려운 발음에 멘붕에 빠진 김무열의 반복 학습 모드를 지켜보던 윤승아는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트리며 카메라를 끄기도. 이후 ‘범죄도시4’ 상영회 일정에 참석한 김무열을 지켜보며 아내 윤승아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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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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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몇년전에 근처 부동산사무실 에서 봤는데 정말 선남선녀가 이 부부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