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tvN ‘눈물의 여왕’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최종 2회가 10분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23일 tvN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28일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 15회와 16회는 기존 시간대에서 10분 앞당긴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tvN 측은 “‘눈물의 여왕’이 특별 편성으로 찾아간다. 10분 더 일찍 만나는 현우와 해인. 마지막까지 백홍과 함께하길”이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세기의 결혼이 세기의 전쟁으로,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지난 21일 방송으로 최고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으로 ‘눈물의 여왕’이 남은 2회에서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눈물의 여왕’ 최종회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지난주 홍해인(김지원 분)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빌런 윤은성(박성훈 분)을 믿게 됐다. 백현우(김수현 분)는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눈물의 여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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