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반려견 ‘밤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다. 정국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로제, 레드벨벳 조이, 소녀시대 태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만들어 반려견 자랑에 나섰다. 웬만한 연예인만큼 인기가 많은 네 사람의 반려견을 소개한다.
14일, 정국은 반려견 밤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계정은 개설 하루 만에 약 305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정국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 자랑은 지금 못하니 내 새끼 자랑을 해야겠다. 앞으로 즐거운 ‘밤’ 보내세요”라며 밤이 계정 아이디를 공개했다.
정국은 계정 개설 하루 만에 7개의 게시글을 올리며 ‘팔불출’임을 증명했다.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밤이 계정을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소통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특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없는 정국의 계정 개설에 많은 ‘아미'(팬덤)가 주목하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2020년 반려견 ‘행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으며, 공개 하루 만에 팔로워 35만을 달성했다.
로제는 지난 2020년 12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행크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당시 로제는 “행크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행크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후 해당 계정을 통해 행크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로제는 계정 바이오에 행크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게시해 행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로제는 행크의 생일뿐만 아니라 입양 날짜까지 공개해 블링크(블랙핑크 팬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는 502만으로 국내 연예인 반려견 계정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 2019년 반려견 ‘햇님이’의 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계정의 팔로워는 14만으로 레베럽(레드벨벳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이는 지난 2019년 4월 26일 햇님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안녕하세요~ 햇님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햇님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은 많은 주목을 받으며 약 9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조이는 햇님이 계정 개설 이후 해당 계정을 통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 나가며 139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지난 2월에는 설날을 맞이해 리본을 묶고 있는 햇님이 사진을 공유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2017년 반려견 ‘제로’의 계정을 개설했다. 제로의 계정은 태연의 영향력에 힘입어 약 41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태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475개의 게시물을 공개하며, 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은 반려견 제로에 대한 애정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며, 제로와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태연과 제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진행하는 ‘강형욱의 개스트쇼’에 동반 출연했다.
이외에도 샤이니 키, 가수 김세정, 세븐틴 승관 등이 반려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밤이·로제·조이·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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