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의 결혼 2주년을 축하했다.
31일 손예진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현빈과 찍은 웨딩 화보를 올렸다. 그는 “두 번째 결기(결혼기념일)”이라며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인 연기로 호흡했는데,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연인이 됐으며 지난 2022년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아들을 낳고 현재 세 식구가 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배우 엄지원은 해당 게시글에 “왜 더 오래된 것 같지”라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누리꾼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진짜 예쁜 부부,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손예진과 현빈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관람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배우 이동욱, 공유와 함께 방문했는데 사이좋게 앞뒤로 앉은 모습에 많은 이들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봤다. 중계방송을 한 쿠팡플레이에서 네 사람의 현장 모습이 생중계로 포착되기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는 손예진과 현빈이 일본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맞은편에 앉아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이야기를 나눴다.
게시글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행복한 순간을 즐기기 위해 일본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당시 현빈이 일본 도쿄에 위치한 모 아동복 매장에서 아들을 위한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앞으로도 스타부부 현빈과 손예진의 애정전선을 응원하고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며칠 전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인 돈 약 4천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에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자신이 입었던 옷, 아끼던 물품 등 소장품을 모아 자선 바자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부모가 돼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현빈과 손예진에게 누리꾼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손예진 소셜네트서비스, 쿠팡플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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