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게 눈 성형 수술을 허락받았다.
21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라도 1등한 장영란 시어머니 ‘만능된장’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남편 한창의 기력 보충을 위해 시어머니표 만능 된장으로 만든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다. 음식을 완성한 그는 한창이 운영 중인 한방병원으로 향했다.
한창이 방문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장영란은 “아마 대충 알고 있을 거다. 그게 낫다. 저번 (성형) 몰래카메라 이후 남편이 너무 울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장영란은 청담동 성형외과를 방문해 눈 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그는 쌍꺼풀 수술을 받은 것처럼 거즈를 붙이고 가족들에게 몰래카메라를 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당시 한창은 장영란이 성형을 하지 않은 것을 밝히자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장영란은 “남편이 진짜 성형하고 싶냐고 물어봐서 ‘사실 정말 하고 싶다’라고 했다. 그래서 남편이 고민 중이다. 눈이 너무 쳐져서 거의 살에다 아이라인을 그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이 만들어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한창. 이에 제작진은 “(장영란의) 눈 성형을 허락했냐”라고 질문했다. 한창은 “하라고 했다. 상담받은 걸 보니까 해야 되겠더라”라며 “눈이라는 건 그냥 뜨고 있는데 눈을 뜨기 위해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영란은 여러차례 눈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앞트임, 뒷트임 다 했다. 의사가 ‘이 정도로 하면 뼈가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뼈 보여도 된다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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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욕심안 부리면 좋겠다. 성형으로 치장하지말고 자신을 빛낼수 있는 딴 방법좀 찾길 요즘이상한 옷은 안입지만 현장에 안어울리는 의상보면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