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진가화가 나체로 운동하다가 아들에게 들켰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대만 가수 진가화(陈嘉桦, Ella)가 나체로 운동하다 아들에게 혼났다고 보도하며, 그가 나체로 운동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신곡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진가화는 “집에 있을 때는 나체로 있는 것을 좋아한다. 목욕하기 전 옷을 벗고 몸매를 살펴봤는데 엉덩이 근육이 부족한 것 같았다”라며 나체로 운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운동하고 있는데 내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아들이 ‘나체로 운동하지 마세요, 알겠죠?’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진가화의 남편은 “나체로 생활하는 것은 엄마의 오랜 습관이고 이곳은 엄마 방이다”라며 당황한 진가화를 감쌌다. 그는 “나체로 방을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약속한다”라고 덧붙이며, 아들의 의사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가화는 “최근 왼쪽 엉덩이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다. 그런데 치료사가 ‘운동과 치료 시기를 놓쳤다’고 했다”라며 “근육을 다시 단련할 필요성이 있어 엉덩이 운동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그룹 S.H.E로 데뷔한 진가화는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진가화는 지난 2012년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 출생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진가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1
남편넘 은근히 음탕하네. 아무리 마눌이래도 애덜도 있는 마당에 나체를 부추키다니.. 썩을넘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