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데뷔 이래 두 차례 자녀를 둔 유부남 의혹에 휩싸였던 유니크 성주가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성주는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최근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내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나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기혼 사실을 밝혔다.
1994년생인 성주는 지난 2014년 한중 합작 보이그룹 유니크로 데뷔했으나 두 차례 기혼설에 휩싸였다. 특히나 지난 2월 생일 기념 라이브 중 ‘아들은 지금 자고 있나? 삼촌이 안아주고 싶다’라는 동료 문한의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의혹에 불을 지폈다. 당황한 성주는 서둘러 메시지를 껐으나 해당 영상은 다수의 소셜 계정을 통해 확산됐다.
한편 성주가 속한 유니크는 한한령으로 팀 활동이 중단된 상태로 이후 성주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드라마를 통해 활동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성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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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출산한건 죄가아니다 용기다 인정한건 더욱 용기다 오래 행복하게 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