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특별한 ‘디바’의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머라이어 캐리(54)가 7년 동안 한 번도 운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신발장에 운동화도 없다고 인정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운전 면허에 대해 “기한이 만료됐기 때문에 면허가 없다”라면서 “나는 하나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 이사했다. 나는 도시에 살고 있었고 맨해튼 도시에서는 운전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7년 전에 면허가 만료된 것이라면서 “다시 시험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진행자 제니퍼 허드슨은 “다시 시험을 치르면 합격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머라이어 캐리 또한 인정했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다시 면허를 취득할 계획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운전해 주는 것이 더 편하다고 전했다. 그는 운전하기 어려운 도로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니퍼 허드슨은 머라이어 캐리에 “옷장에 있는 가장 편안한 옷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캐리는 운동화도 갖고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슬리퍼는 하나 있지만 운동화는 없다고 밝혔다.
구두만 신는 것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는 불편하지 않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발뒤꿈치가 아프다”라면서도 발가락으로 걷고 있기 때문에 구두를 신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캐럴 여왕으로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는 과한 트리 장식에 대해서도 수줍게 털어놨다. 그는 “우리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박탈감을 주고 싶지 않다”라면서도 집에 여러 개의 트리를 두고 크리스마스를 즐긴다고 인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머라이어 캐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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