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최근 광고촬영과 음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코스모폴리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축! 코스모에 이효리 등판 ZZIN 언니가 돌아왔다 ㅣ이효리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효리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근황에 대해 이효리는 “최근에 CF를 감사하게도 줄줄이 찍게 됐다”라며 “오빠는 제주도에 있고 저 혼자 서울에서 2주 정도 체류하고 있다.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오래 떨어져있는 게 처음인데 좋더라.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고 솔직 고백을 했다.
이어 “그리고 또 싱글이 나온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도 찍고 안무 연습도 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살이와 서울살이 비교 대한 질문에 “제주살이는 약간 심심하지만 몸에 좋은 조미료가 없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라면 짜릿하고 매콤달콤한 음식을 먹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재밌게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신곡에 대해 “듣기 편안한 곡이다. 제가 이 전까지 막 악을 쓰고 세상을 평정하겠다 막 이런 에티튜드로 무대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게 버겁기도 하고 흐름도 바뀐 거 같아서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는 노래고 이 계절에 아주 딱인, 패션하도고 관련된 그런 곡이다”라고 밝혔다.
“데뷔 26년차가 된 이효리가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이효리는 “어떻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원래 사실 없는 편이다. 생각해주시는 대로 어떤 사람은 친근하게 어떤 사람에게는 언니 같이 어떤 사람에게는 재수없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이 다 좋고 바람은 없는 것 같다. 그냥 마음대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효리는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오늘(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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