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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SNL’ 떠난 후에도 전성기 이어간다…차기작에 기대 up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현재 기자]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배우 주현영이 ‘MZ세대’ 대표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021년 ‘SNL’ 시리즈의 고정 크루로 합류한 주현영은 공감은 물론, 웃음까지 책임진 주옥같은 캐릭터를 연이어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침없는 기세를 몰아 주현영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그는 수다스럽고 잔망스러운 면모가 매력적인 ‘사월’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주현영의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쏟아진다.

주현영은 ‘SNL 시즌 4’에서 잘하고 싶은 의지는 불타오르지만, 그에 반해 실력은 서투르기만 한 이 시대의 사회 초년생 주 기자를 탁월하게 그려냈다. 특히 맞춤옷을 입은 듯한 그의 차진 열연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견인한 일등 공신이었다.

이후 지난해 글로벌 흥행 콘텐츠로 손꼽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빈틈없는 그의 연기가 정극에서도 통한 것이다.

이후 주현영 금융, 통신사,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감과 신뢰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주현영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제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여자 신인예능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주인공으로 등극, 탁월한 실력을 지닌 ‘육각형 배우’로 존재감을 뽐냈다.

드라마와 광고, 예능까지 완벽 접수한 MZ의 아이콘 주현영이 앞으로도 보여줄 힘찬 행보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주현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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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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