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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2억 7천 전세사기 피해, 집주인이 갭투자로 명의만 빌려줬다며 발빼”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덱스가 전세사기 피해 전말을 공개했다.

18일 ‘덱스 101’ 채널에는 “다들 전세사기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일찍이 덱스는 전세사기를 당했다며 3억 원에 가까운 피해를 고백했던 바. 이날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로 호흡을 맞춘 천호성 변호사를 만난 덱스는 사기 해결을 위한 과정을 공개하게 된데 대해 “어찌 보면 개인사인데 앞서 만난 천 변호사님이 이런 걸 공론화 시켜야 나 같은 피해자들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줬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어 “내 경우 2억 7천 만 원에 90% 대출을 받아 전세를 계약했고, 기간은 2년이었다”면서 “처음 계약한 집주인 A씨와는 별 문제 없이 끝났다. 그런데 A씨가 새 집주인 B씨에게 집을 매매했고 나는 그걸 모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오래된 집이라 겨울에 누수가 발생했는데 일반적으로 누수나 보일러 같은 큰 건은 집주인이 해결해주는 게 원칙 아닌가. 그래서 B씨에게 연락을 하니 부동산에게 수리비를 받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느낌이 이상했다. 왜 이걸로 실랑이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싶더라”고 털어놨다.

“먼저 공사를 하고 부동산에 연락을 했는데 부동산이 잠수를 타는 바람에 100만 원 정도의 수리비를 내 돈으로 낸 셈이 됐다”는 것이 덱스의 설명.

그는 또 “후에 B씨에게 전화를 하니 갑자기 자기는 집주인이 아니라고 하더라. ‘내가 전세금 받은 게 있나?’라는 거다. B씨의 정체는 갭 투자를 한 사람이었다. 본인이 실토하기를 명의만 빌려주고 돈을 받았으니 끝이라고 했다”라며 전세사기의 전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런 큰 금액에 오가는 게 처음이라 무서웠다”면서 “B씨를 욕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헷갈린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천 변호사는 “욕을 해야 한다. 나쁜 사람이 맞다. 현 행위 자체가 명의신탁,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덱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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