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조인성이 아나운서 박선영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지라시에 관해 반박했다.
15일 조인성 측 관계자는 “(박선영과의) 결혼설을 물론이고 열애설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라시가 나온 이유에 관해 일각에서는 조인성의 나이가 42세이고 본인 역시 결혼을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조인성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 조인성은 정우성, 배성우와 함께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조인성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에 관해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보면 볼수록 은은하며 매력 있는 여성’이 좋다고 얘기했다.
또 과거 그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상형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를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사람은 자신에게 화가 났을 때 자기만의 방법으로 풀기 마련인데 김연아는 빙판을 주먹으로 내리쳤고 그 모습에서 은은한 매력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은 “조인성은 예쁘거나 몸매가 좋은 것 등 외적인 요소를 보지 않고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과 생각하는 게 달라서 정말 멋진 사람이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한편 조인성은 올해 영화 ‘밀수’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에도 출연했다.
조인성은 극 중 하늘을 나는 비행 능력을 갖춘 김두식 역을 연기, 한효주와 부부로 나오면서 액션과 멜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조인성이 나오는 ‘무빙’은 오는 20일 종영하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A ‘쇼킹’, KBS ‘연예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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