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댄서 리아킴이 자존감 지킴으로 거듭났다. 무슨 사연일까.
5일 Allure Korea 공식 채널에는 “‘스우파2’ 리아킴에게 자존감 상담을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자존감 지킴이’로 변신한 리아킴은 “발전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것 같지만 마치 자전거처럼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조금씩 전진하고 있지만 그걸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인 거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응원하라”고 말했다.
‘주변에서 나댄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한 팬의 고민엔 “나도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다 보니 어릴 때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장동선 박사님에게 이 부분을 물으니 미국에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어떤 환경과 분위기에 따라 그렇게 보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다. 그러니 ‘내가 뭔가 잘못됐나?’란 생각까진 하지 말고 그때 상황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면서 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리아킴은 ‘인플루언서들과 나를 비교하면 습관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도 진솔한 해결책을 전했다.
그는 “나도 소셜 속 사람들이 다 돈도 많고 예뻐 보이고 하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만 빼고 다 행복한 것 같은 느낌이더라. 그런데 내 계정 속 모습도 리얼이 아니다. 행복한 척, 멋있는 척 한다. 결국 리얼은 다르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소셜 속 모습이 현실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고 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llure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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