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돌싱글즈2’를 통해 사랑을 받은 이다은이 ‘돌싱글즈1’ 출연자인 최준호가 자신에게 형수님이라고 불렀던 당시를 떠올리며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인맥왕 남편의 최측근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남기와 이다은이 윤남기 지인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오늘 오빠 지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빠 친구들이 한 150명이라고 말씀 드렸지 않나. 그 150명 중 세 명의 친구를 몰아서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찾아간 윤남기의 지인 중 한 명은 ‘돌싱글즈1’의 출연자였던 최준호였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 이날 ‘돌싱글즈’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이다은은 “요새 ‘돌싱글즈4’ 보시는 분들이 ‘돌싱글즈1’과 ‘돌싱글즈2’ 중에 뭐가 재밌나 이러면서 다시 보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기와 최준호 모두 현재 방송중인 ‘돌싱글즈4’를 보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어떻게 보면 최준호 씨가 시즌 4까지 있게 한 장본인이다. 저는 준호님이랑 배수진님 데이트 장면 보고 신청한 사람이고 남기 오빠는 준호님 추천으로 나온 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최준호는 쑥스러워하며 “많은 분들이 하신 거다. PD님도 계시고 작가님도 계시고”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수상소감 이야기 하는 거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다은은 “저는 처음에 뵀을 때 오빠 지인으로 만나 뵌 거지만 진짜 신기했다”라고 최준호를 실물로 처음 본 당시를 떠올렸고 최준호 역시 “근데 중요한 것은 (신기한 게)똑같다. 남기 형이야 자주 보고 하는데 다은 씨랑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는데 거기다가 갑자기 뵀는데 형수님이라고 하니까”라며 깜짝 놀랐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이다은은 “TV에서 뵙던 최준호 님이 내게 형수님이라고 하니까 너무 신기했다”라고 웃으며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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