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신화 신혜성이 모자이크 굴욕을 당했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KBS 2TV ‘살림남2’에선 메인 출연자 현진영이 가요계 선배 박남정을 만나 그의 딸 시은이 소속된 스테이씨의 컴백을 축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진영은 “내 제자들이 많다”며 동방신기, 신화, 보아 등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고, 이들의 모습은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이 중 연이은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신혜성은 블러 처리된 채로 공개돼 씁쓸함을 남겼다. 이는 신혜성이 지난 4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로부터 ‘한시적 출연 제한’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음주 후 약 10km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체포됐다. 술에 취해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몰아 충격을 더한 신혜성은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동종의 혐의로 적발된 바 있어 분노를 키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TV리포트 DB
댓글1
허재 음주운전 일곱번한애는 방송 나오고 도대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