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개그맨 신봉선(42)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테니스 요정’으로 변신했다.
18일, 신봉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테니스복을 위아래로 완벽히 착용한 신봉선은 테니스를 채를 들고 멋진 포즈를 짓고 있다.
신봉선은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몸매와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또한, 흠잡을 곳 없이 광채 나는 피부와 뚜렷한 콧대는 그녀의 미모를 한층 더 부각했다.
그녀는 테니스 채가 그려진 남색 티셔츠와 노란색 테니스 치마를 입고 무릎 보호대까지 착용하며 흡사 운동선수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신봉선은 짧은 똑 단발에 상의 색깔과 같은 파란색 리본 핀을 꽂아 센스있는 ‘테니스 룩’을 완성했다.
앞서 신봉선은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해 11kg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그녀는 온라인 채널 ‘ㄴ신봉선ㄱ’에서 헬스장에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남다른 근력을 뽐내며 수월하게 하체 운동 기구를 섭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신봉선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신봉선은 현재 온라인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MBN ‘내일은 위닝샷’, MBN ‘불타는 트롯맨’,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6월 악동뮤지션의 노래 ‘이사(移徙)’에 신봉선이 가창자로 참여해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신봉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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