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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유명해진 이유? 예뻐서가 아닌 특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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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 제민 군을 출산 후 처음 마주했던 순간에 대해 떠올렸다. 

24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선 ‘오늘 온가족 외식했어요. – 제민이의 호기심 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홍콩댁 강수정이 남편, 아들과 함께 외식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아들은 엄마의 아나운서 데뷔시절에 대해 질문했고 강수정은 “20년 전에”라고 대답했다. “그러면 어떻게 유명해진 거야?”라는 질문했고 강수정의 남편은 “제일 예뻐서”라고 말해 아내를 웃게 했다. 

이에 강수정은 “예뻐서가 아니라 특이해서? 엄마가 아나운서잖아. 아나운서들이 얌전하게 뉴스만 진행하는 앵커만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연예인들과 함께 나와서 댄스하고 사람들 즐겁게 해주는 그러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다. 원래 그런 쇼에 아나운서들은 거의 안 나가는데 엄마가 나갔다. 그래서 사람들이 엄마를 많이 알게 되고 그래서 인기가 살짝 있었다”라고 아들의 질문에 답했다. 

아들의 폭풍 질문은 계속됐다. 아들은 “나를 가진 것을 어떻게 알았나?”란 질문에 강수정은 “임신 했을까 안 했을까 걱정했는데 당시 엄마는 병원에 가서 피 검사를 했다. ‘임신입니다’라는 말에 엄마와 아빠는 너무 기뻤다”라고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정을 떠올렸다. 

“나를 처음으로 봤을 때는?”이라는 질문에 강수정은 “엄마가 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들이에요’라고 보여주는데 (갓 태어나)퉁퉁 불어있어서 넓적한 얼굴을 보고 엄마가 완전 웃음이 터졌지. 하지만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웠다”라며 당시 뭉클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또 아들 제민 군은 엄마 강수정에 대해 “아빠가 엄마 더 건강해지라고 살 빼라고 그랬다”고 깜짝 폭로했고 강수정은 “‘살 빼라’가 아니라 ‘운동하라’고 했다”라고 정정했다. 제민 군은 “저는 엄마가 ‘살빼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귀여운 조언을 덧붙이며 강수정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수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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