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미나가 20대 취향의 크롭트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는 명품 몸매로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선 ‘52살 미나의 20대 룩북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홍대로 쇼핑을 나온 모습이 담겼다. 류필립은 “저희가 여기 온 이유는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 옷이 있어서”라며 “미나 씨가 약간 어린(스타일의) 옷 아니면 안 어울린다. 지금 스타일도 (그렇다)”라며 아내바보 면모를 뽐냈다. 미나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뽐내며 “어려요?”라고 물으며 웃었고 류필립은 “어리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꼼꼼하게 매장의 옷을 살피고 쇼핑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류필립은 “미나 씨가 마음에 드는 쏙 드는 옷을 고르기 위해선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류필립이 추천한 옷가게를 찾은 미나는 가는 허리가 드러나는 크롭트 스타일의 화이트 티셔츠를 대보았고 류필립은 “저 사이즈가 몸에 들어가는 게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완벽한 몸매가 돋보이는 크롭트 스타일의 의상들을 입어 보는 미나 옆에서 류필립은 “완전 미국 스타일이다” “봤던 것 중에 가장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미나의 쇼핑을 도왔다.
이어 쇼핑을 마치고 와플 가게를 찾은 부부. 류필립은 “저희가 조만간 여행을 가야해서 그래서 옷을 급하게 쇼핑하러 왔다. 여보가 자주 가는 곳으로 한번 투어를 돌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쇼핑을 할 때 발품을 많이 판다고 밝혔다.
류필립과 미나는 “옷 정보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오래된 옷들이기도 하지만 발품을 많이 팔아서 어느 브랜드인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2018년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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