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불사조’ 이인제가 낙선했다.
13일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는 득표율 42.6%(4만4165표)로 43.6%(4만5203표)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에게 패했다.
그간 당적을 9차례나 바꾸면서도 6선에 성공하며 끈질긴 정치 생령력을 과시한 이인제. 덕분에 그는 피닉제(불사조, 피닉스+이인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인제는 낙선이 확실시 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고장과 나라를 위해 변함 없는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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