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손흥민의 리그 3호골이 터졌지만 소속팀 토트넘이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레스터시티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서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레스터시티에게 우승을 내주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35분 해리케인에 이어 44분 손흥민의 골까지 추가하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케이힐과 아자르에게 연이어 골을 내주며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해 12월 28일 열린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127일만에 리그 골을 기록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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