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 씨의 상태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얼굴이 무너져 형체를 구분할 수 없게 된 33세 심현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심현희 씨는 얼굴이 늘어지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다. 녹내장 때문에 시력도 잃은 상황. 숨은 벌어진 입으로 쉬고 있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심현희 씨의 머리였다. 뒤통수 부분이 심각하게 함몰돼 있었다. 선천적으로 뼈가 형성되지 않는 기형으로 태어난 심 씨. 잘 먹지 못 하다 보니 키 130cm. 몸무게 30kg으로 신체는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었다.
심 씨의 아버지는 딸의 모습을 보며 “안타깝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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