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남자 피겨 기대주 차준환이 피겨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차준환은 1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2.34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그랑프리에서 세운 79.34점을 경신한 개인최고점으로 쇼트 1위 러시아의 드미트리 알리예프와는 1.14점 차다.
쇼트로 기세가 오른 차준환은 16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에 도전한다. 남녀 통틀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한국 선수는 김연아가 유일하다. 물 오른 연기력과 기술로 차준환의 수상은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차준환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중계 중이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사진 = 대한빙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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