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활동을 중단했던 먹방 유튜버가 복귀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사먹는 박대리’ 채널에는 ‘1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사먹는 박대리는 오래된 맛집이나 알려지지 않은 현지 식당 등을 방문한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활동했던 유튜버다.
그는 “2020년 3월 저 박대리는 시청자분들께 양해없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이유로 맛집을 좋아하고 같이 다니던 후배 하대리에게 채널을 양도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1년이 지난 지금 운영을 포기한 하대리로부터 채널을 다시 인수받았다. 기존에는 지인들과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음주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다. 하지만 이것들은 독이 됐고 정신적, 육체적 질환이 발생했다”며 사정을 터놓았다.
박대리는 “개인적 문제와 코로나라는 환경적 문제로 외식빈도를 줄였으며 대부분 집에서 밀키트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또한 캠핑이란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됐고 좋은 기운을 얻어 정신적 고단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오래된 현지 맛집 콘텐츠는 유지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안정을 주었던 캠핑 영상을 추가로 찾아 뵈려 한다”며 복귀를 예고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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