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룩삼이 여자친구 우희쨩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룩삼은 트위치 실시간 방송에서 “우희랑 헤어지고 힘들어서 쉬다가 왔다. 타이밍이 웃기긴 한데 우희한테 프로포즈했다”며 깜작 발표를 했다.
이어 “우희가 받아줬고 결혼하기로 했다”며 팬들에게 전했다.
룩삼은 “서로 부모님한테 얘기 다했고 날짜 잡으면 말씀드리겠다”며 진지하게 말했다.
룩삼은 불과 일주일 전 팬들에게 우희짱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다 갑자기 재결합이 아닌 결혼 발표를 했기에 팬들은 의아해했다.
룩삼은 “서로 방송도 하고 바쁘고 멀리 살고 그러면 힘들고 지칠 수 있다. 그래서 반복되는 현실을 버틸 수 없어 헤어졌다. 너무 힘들었다”, “분명 좋아서 시작했는데 반복되길래 결혼하면 되는 거였다. 그래서 정장입고 꽃을 사서 찾아가 결혼하자니까 우희가 좋다고 하더라”며 프로포즈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나는 사귀면서 한 번도 꽃을 준 적 없다. 더 결혼하고 싶어졌다. 우희한테 “결혼하고 잘해줄게 꽃 많이 해줄게”라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프로포즈를 재결합하고 한게 아니고 헤어진 상태에서 한거임?”, “우희는 커플링 돌려주려고 가져나왔다가 그걸로 청혼 받음”,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네ㅋㅋㅋㅋㅋㅋ 반전 뭐야 레전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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