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개월만에 애완오리가 외출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20만 유튜버 ‘도시오리’는 반려오리 치즈와 산책을 나선 영상을 채널에 게재했다.
치즈는 주인에게 도움을 받아 벚꽃을 구경했다.
주인 뒤를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길을 걷기도 했다.
치즈가 가장 좋아한다는 물가에 도착한 주인은 투명한 펫가방에서 치즈를 꺼내줬다.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물속으로 ‘풍덩’ 소리를 내며 뛰어든 치즈.
또 기분이 좋을 때 표현한다는 꼬리 흔들기 행동도 계속 보여 산책에 만족했다.
산책을 이렇게 좋아하는 치즈가 여태 집에만 있었던 이유는 ‘조류독감’ 때문이었다.
주인과 오랜만에 산책에 나온 치즈는 징검다리도 용감하게 건너며 무사히 산책을 마쳤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치즈 훈련 진짜 잘 받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듬…밖에 나둬도 집사곁에서만 놀고 안도망가는게 그저 신기…”, “우리 영원의 귀염둥이 치즈 앞으로 건강하게 우리에게 심장폭행을 선사해줭”, “치즈는 자신이 귀엽다는 사실을 알고있을까 ???? 진짜 엄청 짱귀여운데 그사실 스스로 알고있냐고”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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