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부인 김지민 전 SBS 아나운서에게 유상철 조문을 강요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만두랑’에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유상철 장례식장에 오지 않는 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구회장 김자옥 빈소에는 잘만 가더만”, “히딩크도 몸 안좋은 와중에 추모메시지 내보냈는데 박지성이란 작자는 조문은 커녕, 추모 메시지 근조화환 아무것도 없네?”, “영국이면 조화라도 보내라 인간 맞냐?”라며 박지성을 비난했다.
비난 담긴 공격적인 악플들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
현재 박지성 부부는 영국 런던에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성이 한국으로 입국해도 자가격리 대상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유상철 조문은 이루어질 수 없다.
한편 유상철은 지난 7일 50세 나이로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해당 댓글 캡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설리 구하라때랑 똑같네”, “애초에 박지성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영국에 있는 사람보고 난리냐 지금 당장 한국와도 자가격리 때문에 빈소 못 가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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