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민SSU퍼맨’ 채널
‘강철부대’ SSU 팀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민수가 본업을 퇴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김민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민수는 “최근 마음이 복잡해 생각이 많은 찰나였는데 결정을 했다. 편집자와 구독자에게 발표할 게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나라는 사람은 꿈이 많다. 부자가 되는 꿈, 남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꿈, 여자친구를 만나는 꿈, 나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 체육관 관장 등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꿈이 많은 사람이다. 그 꿈들 중에서 일부는 성취했고 그 과정에서 행복감들이 너무 크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해양경찰 특공대원으로 알려진 김민수는 “나라를 위한 일이 본분이기 때문에 나의 꿈에 접근하면서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부분이 많이 생겼었다. 이 상황들이 힘들게 다가왔었고 생각이 복잡하고 공허함까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나의 꿈과 사명감 사이에서 수없이 물음표를 던졌다. 생각을 한 끝에 제대를 결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의 문턱 앞에 다가설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너무 복잡한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 나를 알아봐 주고 사랑해주는 구독자들에게 처음 말한다. 사회초년생 구독자분들께 신고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김민수는 23살에 군대를 전역하고 해양경찰에 잠수 직별로 최연소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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