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심현도’ 채널
남궁민의 트레이너로 알려진 심현도가 김종국 약물 의혹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1일 심현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 남궁민 둘다 헬토출신 feat.약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심현도는 “공교롭게도 약물 논란이 있는 연예인 2명이 헬스토피아 출신이다. 김종국 경우에는 내가 신논현역에 있을 때 7년정도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나하고 친하지 않았다. 마주치는 시간이 달랐다. 그래도 자주 봤다. 남궁민은 나에게 PT를 받았다. 둘 다 약물논란이 있다”고 덧붙였다.
심현도는 “헬스토피아에 다니는 사람들 약물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헬스토피아는 전반적으로 내추럴(비약물)로 운동하는 분위기였다. 자기관리 하는 걸 봤을 때 규칙적인 운동 일수나 음식, 평소 몸관리를 봤을 때 그 두사람은 어지간한 전공자는 비교도 안된다”며 그들의 운동방식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공자나 트레이너보다 자기관리와 식단관리가 철저하다. 몸을 망가트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심지어 (김종국은)가수왕 타는 날 그날도 와서 운동했다더라. 그 정도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둘 다 약물 없이도 분명 가능한 정도의 운동 실력과 성실함, 정신력, 운동지식을 갖고 있는 게 너무나 확실하다”며 남궁민과 김종국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현도는 “약물 사용 유무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내추럴로 만들고도 남을 정도의 생활 습관, 운동, 지식이다. 굳이 이걸 약물을 했다고 생각할 것도 없다. 만약 최악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약물을)줘서 모르고 먹은 이정도다. 스스로 약물을 선택하기보다 식단이나 스케줄, 운동에 관심이 많아 약물까지는 굳이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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