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푸르른소라TV’ 채널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인 유튜버가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인 여자들의 ‘여자력’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푸르른소라TV’ 채널에는 ‘일본 여성들이 갈고 닦는다는 여자력?! 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일본에서 여자들이 남자들을 위해 술을 따라주거나 요리를 담아주고 수저를 챙겨주는 행동을 ‘여자력’이라고 한다. 특히 일본 남자들이 여자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한다는 글이 온라인에 퍼졌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며 와이프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와이프는 “(여자력)그건 맞다. 일본에서는 흔하게 있는 일이다. 한국 남자들은 오히려 대신해줘서 너무 좋았다”, “친구라도 여자가 먼저 스스로 술을 따라준다. 남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남편은 “여자는 한 명이도 남자는 여러 명일 때 어떻게 하나?”라고 묻자 아내는 “응 여자가 해야 된다. 그건 여자가 다 해야 된다. 내가 하지 않아도 다른 여자가 먼저 그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자들끼리 술을 마실 때도 그러는 여자가 있다. 일본여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여자라고 평가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얘기를 듣던 남편은 “굉장히 신기한 문화다. 한국에선 남자가 하지 않으면 여자가 만나주지 않는다. 만약 한국에서 여자가 술을 따라줄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술잔으로 머리를 찍힌다”며 우스개소리로 얘기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딱 한국이랑 정반대다. 문화라는 게 참 신기하다”, “한국에서 반드시는 아니지만 여자한테 잘보이려고 남자들이 스윗하게하는건 맞는듯한데..”, “일본에서 남성들의 지위가 그렇게 높은가? 여친이 아닌 여자가 술과 시중을 다 든다고?”라는 댓글을 달았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