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앵’ 채널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가 이빨 전체를 발치를 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앵’ 채널에는 ‘씩씩한 동구, 마지막 이야기’ 영상이 게재됐다.
동구는 유튜버 앵이 지난달 길에서 구조한 까만색 털을 가진 고양이다.
처음 구조 당시 입을 터는 행동, 입 냄새, 침 자국 등 구강에 문제가 있을 거라 여겼던 앵은 병원에서 구내염을 판정 받고 전체 이빨을 발치하기로 결정됐다.
발치를 위해 병원에 도착해 자세한 검사를 통해 이빨 뿌리 변형 때문에 살려 둘 이빨이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유튜브 ‘앵’ 채널
3시간에 걸쳐 이빨을 뽑고 중성화 수술까지 마친 동구.
거즈 위에는 뽑힌 동구의 이빨 전체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었다.
무사히 수술이 끝난 후 동구는 앵의 집에서 회복기간을 갖다가 입양을 원하던 가족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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