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유튜버 와디가 구독자 22만을 기념해 조회수를 이용한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와디의 신발장’ 채널에는 ‘돈을 쓰고 싶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와디는 “22만 구독자를 모시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2021년 목표는 20만이었는데 초과해서 22만을 모시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혼자만이 아닌 편집자, 출연해주신 수많은 셀럽들, 신발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 제주살이를 했던 와디는 “제주도 여행객이 늘면서 바다가 오염되는 부분들이 있다. 일부러 하는 게 아니더라도 실수로 오염되는 일도 있더라. 이 영상은 31일 자정까지 조회수에 10원을 곱한 금액을 제주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믿음직한 단체를 찾아 현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괜찮다고 생각 들면 친구들에게 링크를 공유해 주셔도 되고 조회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올해 목표를 훨씬 넘어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재미있는 신발이야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와디는 기부금을 제주도 바다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디프다’ 단체에 투자할 것을 언급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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