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또모’ 채널
연봉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유튜버 또모가 4차 사과문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또모 유튜브 채널에는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회사 전 대표 백승준은 “이건 신규 피디 채용과 관련해 저의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아픔을 겪으신 지원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출근 하루 전 연봉 정보를 전달 드린 것과 지원자 분의 동의없이 경력의 일부를 공개하는 등 섣부른 사과문으로 심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잘못을 행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지원자 분께서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얘기하면서 “지원자와 통화 중 감정이 격양되어 직급을 막론하고 “회사에 처음 입사하면 사원”이라는 실언을 범했다”고 밝혔다.
채용 예정이었던 PD와 보상을 마무리한 뒤 사죄하는 마음을 갖겠다는 그는 “추후 대처 결과는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공유하겠다”, “저보다 사회생활의 경험이 많으신 지원자 분께서 얼마나 당황하셨을 지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는 말을 남기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또모’ 전 대표 백승준은 출근을 하루 앞둔 PD에게 전화로 연봉을 깎아 갑질 논란이 있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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