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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웨딩드레스 차림의 전지현이 14년 만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결혼을 코앞에 두고 남긴 화보 속 신부의 얼굴이 뒤늦게 온라인을 돌면서다.
당시 전지현의 웨딩 화보를 담당했던 포토그래퍼 김보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그의 웨딩 화보 여러 컷을 걸어두면서 다시금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홈페이지에 걸린 사진 속 전지현은 앳된 인상과 한결같은 미모를 동시에 내보였다. 풍성한 소재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강조한 사진이 있는가 하면, 화이트 수트 위에 면사포를 얹어 세련미를 끌어올린 사진도 눈에 띈다. 결이 다른 여러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특유의 분위기와 청초한 매력이 나란히 묻어난다.
촬영 시점이 무려 14년 전이라는 사실은 놀라움을 한층 키우는 대목이다. 지금의 모습과 견줘도 좀처럼 차이를 찾기 어려운 얼굴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해당 화보는 2012년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진행한 촬영으로,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카메라 앞에 선 결과물로 알려졌다. 그는 같은 해 알파자산운용 대표 최준혁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지현은 1997년 패션 잡지 ‘에꼴’의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도둑들’, ‘베를린’, ‘암살’부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아신전’, ‘지리산’, ‘북극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표작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에서 주인공 ‘신정원’ 역을 맡아, 눈앞의 불합리를 참지 못하고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제3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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