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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겸 화가 이혜영이 폐암 치료 이후 겪고 있는 부작용에 대해 토로했다. 10일 이혜영의 개인 채널에는 ‘패션덕후가 풀어내는 코르티스 찬양 ft. 생로랑, 락시크, Y2K, 빈티지 패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이혜영은 “제 비밀을 알려드리겠다. 패션의 완성, 자연스러움 속에서 멋이 나온다. 뭐든 자연스러워지려면 건강해야 한다”며 “제가 그동안 간과했던 게 있다. 머리, 두피 이런 거 신경 안 썼다.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이 건강하니까 잘난 척을 하며 살았다”고 운을 뗐다.
이혜영은 폐암 투병 중 약물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 상당 부분을 손실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것저것 하는 바람에 머리카락 반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약들을 끊은 지 꽤 되고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서 두피 영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안의 핵심이 머리숱에 있다는 강조를 덧붙였다.
이혜영은 지난 6월 개인 채널을 개설, 오랜 폐암 투병기를 밝혔다. 당시 그는 “옆구리로 폐를 절제해서 꺼냈기 때문에 옆구리에 상처가 많다”며 “갑자기 증상이 눈으로 오더라. 눈이 안 예쁘면 속상하다. 저는 눈 때문에 많이 좌절했다”고 퉁퉁 부은 눈에 슬퍼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개인 채널을 통해 수술 이후 죽음에 대한 공포와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수술실에서 나온 환자들의 신음 소리와 차가운 병원 분위기를 접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결국 기절까지 했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971년생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이혜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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